사단법인 한방울(이사장 신용일)은 지난 일요일 다문화가족자녀들과 함께 주말농장체험을 실행하였다. 이 사업은 다문화가족자녀와 청소년들의 인성교육 함양을 위해 주말농장을 체험한 후 그림 그리기와 소감문을 쓰는 과정으로 치러지는데 울산교육청의 지원으로 이루어진다.
매월 두 번씩 야외에 나가 다양한 작물 재배의 체험을 하며 도시의 생활로 메마른 정서를 자연의 정취를 보며 정화하는 효과를 느낄 수 있다.
(농장 체험을 하기 위해 고사리 손으로 고추 모종을 심고 있다)-울주휴먼뉴스
고사리 손으로 모종을 심는 어린이들은 품종의 이름을 되새기고, 그 기억을 그림과 글로 옮기는 작업에 열중하느라 여념이 없다.
한 학부모는 맑은 공기 마시며 자연을 체험하게 해 준 사단법인 한방울에게 감사함을 표현하며 아이는 물론이지만 본인이 더 행복하고 즐겁다고 말하였다.
사단법인 한방울은 비영리단체로 다문화가족과, 이민자, 새터민들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하고 있는 순수 봉사단체다.
(어린이들이 농장 체험을 그림과 글로 표현하고 있다.)-울주휴먼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