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휴먼뉴스를 창간하며...
우리가 살고 있는 현대사회는 2022년 전체인구 중 900만 명인 17.5%가 노인으로 고령사회이다.
통계청은 노인인구 20.6%에 도달할 것으로 예측하는 2025년을 초고령사회 진입으로 보고 있다.
OECD 국가 중 노인인구 증가가 가장 빠르게 진행한 우리나라는 각종 정책과 해법을 강구하며 문제의식을 고취하고 있다. 초고령사회에 맞는 솔루션, 고령문화 의식확대, 젊은 노인들을 위한 일자리 제공 등은 적극적인 대응으로 노인에게 사회구성원의 역할을 부여하는 것이다.
울주군은 2022년 현재 전체인구 221,546명 중 65세 이상 노인인구가 36,239명으로 16%가 노인이다.
고령사회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는 울주군은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준비를 위해 중장년층이 학습할 수 있는 다양한 평생교육강좌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학습자의 체험과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고령사회에서 사회복지와 평생교육은 현 시대에 톱니바퀴처럼 한데 맞물려 공존한다.
인간은 사회적 동물이기에 삶의 질은 활동에서 비롯한다.
평생학습은 자발적이고 지속적이며 자기주도적 태도와 교육을 기반으로 한 학습활동이다.
진화하는 IT기술과 4차 산업 미래핵심기술의 발달로 인해 변모해 가는 현 사회에서 인생 2막을 위한 대체능력 향상과 미래사회에 대한 정보제공을 하는 것은 언론의 역할이다.
건강하고 미래지향적인 노후준비는 끊임없는 자기계발에서 비롯되기 때문이다.
인공지능의 지시를 받는 계급보다는 인공지능에게 지시를 내리는 계급으로 살기 위해서는 과거 블루(Blue)나 화이트칼라(Whit Collar)가 아닌 신(新)인재, 뉴칼라(New Collar)가 되려는 자세가 필요하다.
울주휴먼뉴스는 울주군민의 삶에서 풍기는 향기와 사회복지, 평생교육, 문화, 예술, 사회의 이슈 등 인간미가 풍기는 정보를 공유하도록 노력할 것이다.
2023년 2월
울주휴먼뉴스 발행인 양 복 이